농공단지라고 해서 농업 관련된 제조업으로만 제한된 것은 아니지만
환경 파괴의 위험성이 있는 공해 배출 산업은 환경부의 승인 없이는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 업종에 제한이 없지만,
해당 농어촌에서 재배되는 농수산품을 가공하는 업종이 우선 입주 대상입니다.
목적이 다른만큼 택지지구와 산업단지는 입지적 조건이 약간 다른데요.
산업단지는 공업용수를 얻기가 쉽고 땅값이 싼 교외지를 선택하게 되며
택지지구는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제일 중점을 두고 선정하게 돼요.
택지지구에는 주민들의 생활을 윤택하도록 해주는 근린공원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계획되지요.
그렇지만 산업단지는 산업의 편의성을 도울 서비스 업종인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